지렁이 활용 음식물처리

우리 교회는 매주 300명이상이 식사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100kg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통이 식당앞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교인들의 기피장소였습니다. 이에 저는 어떻게 하면 될까를 고민하다 음식물쓰레기통을 안보이게 하면 어떨까하고 생각하다 김치냉장고처럼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엔 교인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인지 모르고 열어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해놓다보니 여름철에 냄새로부터 자유로워졌고 미관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서 음식물쓰레기통 자체를 개조해서 지렁이를 키워 음식물을 처리해보았습니다. 처음엔 많은 양을 처리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렁이가 처리하는 양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산된 지렁이분변토와 액비는 교회화단조성에 사용하고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학교, 병원, 교회등에서 이런 방식으로 자원을 재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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