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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분야 /바이오가스플랜트

가축분뇨에너지화 사업

다음은 농림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림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축분뇨에너지화 사업은 민간단체위주

(주로 영농조합이나 농업회사법인 또는 바이오가스플랜트 공법사)사업과

지역단위농협위주(농협이나 축협)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민간단체위주로 하는 사업의 경우

국비 30% 지방비 30% 국비융자 20% 자부담 20%

지역단위농협위주로 하는 사업의 경우

국비70% 지방비 10% 자부담 20%

둘다 사업의 감독관은 담당시.군입니다.

위의 사업을 진행하려면 우선 진행절차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농림부홈페이지에 가시면 다운받으실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파일을 다운받아 읽어보세요. 그래도 못찾으면 전화나 문자주세요.

(HP 010-9654-9714)

가축분뇨에너지화사업의 경우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은 혐기성소화액 후단의

액비활용입니다.

사업의 진행은 지역에서 액비를 유통하고 있는 단체하고 협약을 맺고 진행하면 됩니다.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 자원화시범사업의 경우 퇴비나 에너지화위주입니다.

국가에서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이나 녹색기술로 인증을 받은 공법사를 선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축분뇨 수처리하고 별도로 에너지화의 경우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혐기성소화방식을

사용하기때문에 운영의 노하우가 많이 없어 운영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바이오가스플랜트는 가스생산도 잘해야 하지만 발생된 액비를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축분뇨만 이용해서 하는 경우는 그나마 수월하지만 음식물등의 유기물이 들어가면

더욱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4계절이 있어 그때마다

음식물의 형상과 양도 다르고 온도도 달라 운전조건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농림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바이오가스플랜트 사업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이 30%까지 허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발생된 소화조액비를 사용하기 위해서 그런 조건을 둔것 같습니다.

염분때문인지 아니면 가축분뇨를 더 많이 처리하기 위해서인지....

바이오가스플랜트는 정상화까지 만2년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안전하게 가스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발생되는 바이오가스의 성분이 균일하지 않으면 열병합발전기의 운전조건도 달라지기때문에

자주 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전기생산과 열발생이 일정하지 않아 소득과 운전에 악조건이 됩니다.

이런 현상이 자주되면 결국엔 시설을 세우게 되겠죠???

제가 국내에서 직접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운전해본 결과물입니다.

저는 국내 공공처리장내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을 혼합하여 처리하였는데 안정화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외국의 엔지니어들과 같이 몇년간 운전기술을 배우면서 생활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그냥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우게끔 합니다.

처음엔 그들과 우리의 조건이 많이 달라 힘들었지만 1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적으로 운전도 했고

운영기술도 익혔습니다.

바이오가스플랜트운전에서 중요한 것은 원료공급자들과의 소통입니다.

또한 지자체의 협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여 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바이오가스플랜트는 유지보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료투입 후 메탄박테리아가 정상적으로 활동할때까지 최소 3개월이상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설계초기부터 같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것이 설비유지관리에 중요합니다.

바이오가스플랜트는 단순한 처리가 아닙니다. 처리를 넘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어떻게 우리생활에 잘 접목하여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후손의 미래에너지가 달라질 것 입니다.

왜 유럽에서 이런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가 활성화되었는가 우리나라도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