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렁이가 면적당 몇마리가 있어야 하고 얼마만큼의 면적이 있어야 원하는 처리량을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지렁이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지렁이는 보통 낚시로 많이 쓰는 붉은지렁이나 줄지렁이입니다. 이 지렁이는 성체무게가 평균 0.3g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체가 되려면 최소 10개월정도 되어 환대가 생기는 녀석들을 말합니다. 환대가 알주머니인건 아시죠? 지렁이수명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3년이상 산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하진 않습니다. 지렁이는 온.습도에 따라 땅속을 오고 가는데 1미터까지 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30cm전후에 살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면 올라와서 먹이를 물고 집으로 가서 먹습니다. 그리고 분변토는 위로 올려놓습니다. 지렁이는 스스로 개체를 조절합니다. 보통 1m2당 1만수에서 2만수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환경과 먹이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가 지렁이사육면적계산할때 1m2당 1만수로 계산했으니 이렇게 사육면적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10,000마리/m2×0.3g/마리=3,000g ---> 3kg/m2
1,000평기준
3,300m2×3kg/m2=9,900kg--->약 10톤/1,000평
지렁이는 본인몸의 60%정도 소화
(환경조건이 좋으면 100%가능)
10톤×60%=6톤/일
우리나라 환경조건은 여름과 겨울이 있어 감안해야함.
일평균 1,000평기준 5톤으로 처리기준을 잡는게 합리적입니다.
1,000평은 순수한 지렁이사육면적이어야 하며 온,습도가 어느정도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논,밭등의 토양에서 시설하우스로 키우는 방식입니다.
많은 지렁이농장사업을 하려는 분들이나 허가를 담당하시는 지자체관계자분들은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전화주세요.
지렁이분, 지렁이상토 전문생산업체
토리팜 063-54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