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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리산 자연건강학교 지리산자연건강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왜 이곳으로 왔냐고 윤종국원장님한테 물어봤더니 kt기지국, 고압전선, 도로 등으로 부터 1키로미터이상 떨어져 있는곳을 찾다보니 이곳으로 오게되었다고 하시네요.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사실 이곳은 약초전문가이신 김승주선생님이 수년동안 약 10여만평을 개간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이곳을 생태체험관으로 꾸미려고 하는데 뜻을 같이 하실분들을 찾고 계시네요. 정말 이런곳에서 3박4일 자연으로 돌아가서 생활을 하면 건강해질것같은 느낌이 들것같습니다. 다음엔 꼭 일박이일이라도 머물다 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지리산자락에서 2018년 3월마지막날에 더보기
산청에도 봄이왔어요 산청은 예로부터 동서남쪽이 지리산으로 막혀 있어 해가 일찍 진다고 산음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런 산청 지리산자락을 오르는길에 핀 꽃들이 유난히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특히 산 곳곳에 피어 있는 진달래꽃을 보고 있으니 진달래꽃 화전과 막걸리가 먹고 싶어 지네요.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산청읍내에 들려 식당에 들렸는데 눈에 띄는 집이 있어 무작정 들어가서 주인장한테 술과 파전을 달라고 했는데 마음씨 착한 주인어른이 원래 술은 안파는데 가게에 가셔서 산청막걸리와 도토리묵육전까지 해서 가져다 주시네요. 너무나 좋은 주변 경치와 음식맛과 술에 취해버리네요. ㅎㅎㅎ 산청의 경치와 맛에 푹 빠쪘습니다. 귀농은 꼭 산청으로라는 생각으로... 산청에 가시면 산청군청앞에 있는 어머니의 정원에 가셔서 꼭 육전을 드셔보세요. 더보기
동의보감촌 산청 동의보감촌에 다녀왔습니다. 산청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 이제서야 알게 됐습니다. 지리산자연건강학교 윤종국원장님이 아니였음 계속 모를뻔 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엔 가족과 지인들하고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꼭 꼭대기까지 가셔서 귀감석도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산의 기운이 느껴지실겁니다. 산청이 약초로 유명해진 계기가 동의보감촌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가을마다 약초축제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윤원장님한테 동의보감촌이 산청에 지어진 사연까지 들었는데 정말 작지만 열정이 대단하신 공무원분이 있어 가능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무슨일이든 누군가의 희생과 열정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