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 탈리액의 해양배출이 올해부터 금지되었는데 이것에 대한 처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음식물처리업체에서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는데 그중 몇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이방법은 몇개 업체에서 사용하여 효과를 본 방법이다라는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방법
고온호기성미생물을 활용하여 음식물과 퇴비(첨가물:왕겨+톱밥+우드칩+코코피트등)를 1:2의 비율로 섞어서
감량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양을 바로 처리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처리량을 처리하기 위해선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즉, 고온호기성미생물(토양복합미생물)이
유기물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게끔 양생하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 부터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감량화하면 됩니다. 가끔씩 기존 퇴비(?)에 첨가물은 넣어주어야 하며 한번씩 페기물의 위탁처리가 필요합니다.
이방법은 운영노하우가 필요하며 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방법입니다.
2-1. 음식물류 폐기물의 탈리액 처리방법(자체 퇴비화시설이 있을 경우)
기존 퇴비화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해양투기가 금지되면 사업을 접을 생각까지 가지고 계셨던 모 처리업체 사장님이
요청하셔서 도와주었던 방법입니다.
기존 퇴비화시설을 정상화하는것이 우선이라 우선 기존의 퇴비화시설의 교반기를 제대로 가동하였습니다.
그런다음 톱밥+우드칩+코코피트를 골고루 섞은 후 교반을 계속해서 하였습니다.
여기에 고온호기성미생물을 접종하여 충분히 배양하였습니다. 이 미생물은 거의 90도 이상의 열을 발생시키므로
여기에 매 시간간격으로 탈리액을 뿌려주면서 탈리액을 증발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정확한 수분함량과 온도측정을 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이 방법의 노하우입니다. 또한 pH도 중요합니다.
정상화까지 6개월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2-2 . 음식물류 폐기물의 탈리액 처리방법(자체 퇴비화시설이 없을 경우)
삼상원심분리기+마이크로버블+응집제를 활용하여 유분과 잔류유기물 그리고 SS를 제거하여
BOD 1,000이하로 낮춰 공공처리장으로 반입시키는 방법입니다.
실제 이방법으로 부산에 있는 **산업에서 육상처리를 수개월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민간기업에서 앞으로 이 방법을 선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바이오가스플랜트는 음식물류폐기물이나 탈리액을 처리함에 있어 후단처리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고 약품비용도 절감하면서 에너지도 생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음식물처리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반입-->고형물+탈리액으로 분리하여 고형물은 퇴비나 사료 또는 고형연료로 재활용,
탈리액은 삼상원심분리기를 사용하여 유분을 제거(유분에서 식물성유지분리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
-->바이오가스플랜트(가스생산) -->마이크로버블+천연응집제사용하여 수처리--> 발생된 슬러지는 퇴비로 재활용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면 정말 이상적일 것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공공처리장에 바이오가스플랜트가 전처리로서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 시간엔 바이오가스플랜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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