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전원마을조성사업과 관련된 뉴스입니다.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위해 조성된 전원마을이 투기세력이 끼면서

흐지부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뉴타운사업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분양가격이 높고 너무 외지이고 홍보등이 부족하여 분양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곳에 들어가 살려면 최소한 3억원이상의 돈이 있어야 하고 또한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젊은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고(?) 은퇴를 앞두신 분들이 들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도시와 가까운곳의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래야 응급상황이 닥쳐도 종합병원에 빨리 갈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농어촌뉴타운사업이나 전원마을조성사업은 이러한 것을 외면하고

단지 경치가 좋은 곳만 찾아서 지은 것이 현실입니다.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하러 올거라는 생각은 버렸어야 했는데...

전원마을조성사업이나 농어촌뉴타운사업의 경우 도시민들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정주시키면서 농촌인구의 유입과 부족한 일손도 해결하고자 한 것인데......

의미가 퇴색되어 같은 농촌분들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이주해서 살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펜션이 아닌 정말 사람이 사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조금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귀농.귀촌을 하고자하는 분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젊은 인력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교육이나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하여 퇴.액비나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등을

많이 보급하는 것이 그들을 유입시키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Good soil, Good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