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끝자락에 새만금을 가려고 출발했는데.....차가 너무 막혀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전 대야로 나와 김제 만경쪽으로 무조건 핸들을 꺽었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가고 있는데 심포항이라는 이정표가 나와서 바닷바람을 쐬러 고고고
심포항에 가기전에 망해사라는 절이 있어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도 쐬고 경치도 구경하고....
또 새만금쪽을 바라보면서 새만금둘레길도 걸어봤습니다.
예전 영광이 남아있는 심포항...저녁이 되자 해가 넘어가는 모습까지....왠지 모르게 감성적이 되어버리네요.
배가 고파 출출해 지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가보니 조개구이집이 있어 무조건 들어가서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마지막에 나온 해물라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조개구이까지 먹고 집으로 고고고
앞으로 새만금보단 이곳 심포항을 더 이용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가족들과 같이 다녀오시면 후회없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길따라 피어 있는 코스모스(망해사 가는길까지 코스모스꽃이 피어 있네요)
망해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김제만경평야
망해사
망해사
망해사
망해사
심포항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심포항에서 정박해 있는 어선들
심포항에서 옛 영광을 누렸을 것 같은 폐선??
심포항에 있는 조개구이집에서 맛있는 조개구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