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폐수 유분 제거 및 활용

부산에서 음식물처리사업을 하고 있는 *****에서 삼상원심분리기를 사용하여 제거한 유분입니다.

샘플로 가져와서 폐유처리업체에 문의했더니 사진의 왼쪽은 300원/kg 오른쪽은 500원/kg이상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동,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의 경우 일반사업장폐기물에 해당하므로 지정폐기물허가가 아닌

일반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득하여야 합니다.

식용유의 경우 바이오디젤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폐수중 유분의 양은 전체 처리량중 2%~3%내외로 나온다고 합니다.

발생량은 4계절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이젠 음식물류 폐자원도 돈이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실제로 부산에 있는 ****은 현재 삼상원심분리기를 활용하여 음식물류폐수를 BOD 1,000이하로 낮춰

하수관로를 통해 산업단지내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육상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공공처리장으로 음폐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폐수처리장에 음식물류폐수를 가지고 C/N비 조절용으로 활용한다고 넣었다가

1달도 안돼 스컴이 많이 발생하여 중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거되지 않은 유분이었습니다.

음폐수를 제대로 처리하려면 유분을 제거 후 적절한 함수율을 맞춰 공공처리장에 보내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여름철이 가까워질수록 큰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 사업이나 위와 같은 시설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100톤/일 처리의 음식물처리업체에 설치할 경우 셋트로 3억원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