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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맛집

건지산 둘레길

우리집 뒷편에 건지산이 있습니다.

건지산은 전북대에서 관리하는 산입니다.

비록 높지는 않지만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송천동과 호성동에 걸쳐서 있고 주변에 동물원, 체련공원, 소리문화의 전당,

그리고 오송저수지가 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람들도 건지산에 둘레길이 있는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호성동에서부터 출발하면 배밭을 거쳐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동물원 주변을 거쳐 가다보면 동물원 내부 모습도 보입니다.

동물원을 지나 체련공원뒷편으로 가면 편백나무숲과 숲속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체련공원을 지나 소리문화의 전당 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송천동 방향이 나옵니다.

송천동방면에는 오송저수지가 있습니다. 주변을 한바퀴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덕진공원만 생각하는데 오송저수지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한바퀴돌아서 송천동으로 나가든가 다시 동물원쪽으로 돌아나오시면 됩니다.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주말에 천천히 주변 경관을 보면서 걸으면 너무나 좋은 길입니다.

전주하면 한옥마을만 생각하고 오시는데 1박을 생각하고 오신다면 아침일찍 일어나 체련공원에

차를 주차한 후 건지산 둘레길을 걸으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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