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여행

오늘은 유자와 미역 그리고 다시마가 유명한 고흥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호 우주센터로 차를 타고  아이들과 같이 출발하였습니다.

전주에서 출발해서 갔는데도 넉넉잡고 세시간이 걸렸습니다.

가는길에 거금도를 들렸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기 위해 녹동항에 들렸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아리랑장어구이집에 가서 장어탕과 장어구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장어구이도 맛있었지만 장어탕은 정말 별미였습니다.

장어구이는 40,000원/Kg, 장어탕은 10,000원/인 이었습니다.

거금대교를 지나 소록도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애환이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잘 꾸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주변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소록도 휴게소 맞은편에 있는

포장마차에 들려 매생이호떡을 사먹었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는길은 거금도에서도 60Km정도 가야 했습니다.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니 정말 잘 해놓았더군요.

주변해안가도 좋고 다 좋은데....주변에 마땅히 갈곳이 없더군요.

또한 마땅한 식당이 없는 것도 아쉬었습니다.

이곳 하나만 보고 이 먼곳까지 오기에는.....

암튼 아이들한테는 특별한 기억이 되겠지만 .....

뭔가가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고흥에 대해 더 알아본다음 숨어있는 맛집과 여행지를 찾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