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오늘은 무주태권도공원에 왔습니다.
전주에서 10시에 출발했는데 한시간 반 정도 결려서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마땅한 안내표지판이 없어 일단 경지장쪽을 보고 내려갔습니다.
티켓을 끊는 곳이 있어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14시에 태권도시범경기가 있다고 하여 일층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소불고기덮밥과 새우덮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7,000원/인 을 받았는데 맛은 나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식사를 한 후 경기장 지하로 내려가서 시범경기를 구경하였습니다.
20분 정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음악에 맞춰 공연도하고 격파시범도 보여주더군요.
아이들한테 색다른 경험이 되었습니다.
시범경기가 끝난 후 직접 무대로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지만
우리식구들은 태권도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태권도박물관 3층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커피숍과 미술관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1층에서 커피를 마신 후 미술품을 구경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3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관람은 3층으로 올라가서 1층으로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태권도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서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곳도 중간 중간에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박물관 구경을 한 후 앞으로 나오니 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로 갔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려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야 했습니다.
모노레일 타는 비용은 별도로 계산하더군요. ㅠ.ㅠ
성인 2,000원/인, 초등학생이하 1,000원/인 을 받더군요.
5분정도 타고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되게 좋아하더군요.
3층에 커피숍이 있어 그곳에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면서 아이들은 코코아를
우리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주변 경관이 한눈에 다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서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모노레일이나 셔틀버스는 수시로 왕복을 하더군요.
다시 차를 타고 나와서 주변에 있는 반디랜드로 갔습니다.
곤충박물관에 들렸는데 입장료를 받더군요.
어른 5,000원/인, 청소년 3,000원/인, 초등이하 2,000원/인 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하고 안에 들어갔는데 정말 잘해놓았더군요.
천문대도 있는데 날씨가 흐려서 가질 못했습니다. ㅠ.ㅠ
다음번에 아이들과 같이 무주태권도공원에서 일박을 하는 일정으로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시가 있어 삼도봉이라고 불리는 산도 있고 라제통문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갔습니다. 또한 머루와인동굴도 있다고 하니 다음번에 다시한번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