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은 볼게 많은 곳이다.
반도로 되어 있는 전남 고흥하고 반대모양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구경할 곳도 많다. 그래서 강진은 토요일날 새벽에 출발해서 강진군청 주변 모텔에서 일박을 한 후
일요일까지 구경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영암에서 내려가는 길에 월출산자락에 있는 강진다원, 무위사가 있다.
강진군청에 오면 군청뒤에 영랑생가가 있다.
식사는 강진읍내에 있는 오감통시장에 가면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
식사를 한 후 더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가우도 출렁다리가 나온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걸어서 섬까지 들어가도 되지만 차로는 이동할 수 가 없다.
조금더 내려가다보면 고바우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은 전경이 너무 좋아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는 곳이다.
또한 그곳에 위치한 커피숍은 해안가에 세워져 있고 바닦이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망고빙수와 팥빙수가 별미다. 말보다 가서 먹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맛이 좋다.
커피숍 사장님은 월출산자락 근처에서 펜션도 운영하신다. 말만 잘하면 저렴하게 펜션도 이용할 수 있다.
디저트를 먹고 난 후 강진청자박물관을 구경하러 가면 된다. 민화박물관도 있어 구경할 게 많다.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청자축제를 한다. 그 시점에 맞춰서 아이들과 같이 가면 볼거리가 더 풍부하다.
마랑미항에 가서 저녁을 먹고 그 근처에서 숙박을 하면 된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고금대교를 건너 고금도에 들어갔다 오면 된다.
고금도는 흑염소탕이 유명하다. 아침겸 점심으로 흑염소탕을 먹고
다시 돌아나와 다산초당으로 가면 된다.
다산초당을 가는 길은 다산기념관을 통해서 가는 길과 백련사에서 넘어가는 길이 있다.
다산기념관을 통해서 가는 길은 30분정도 산행(?)을 해야만 갈 수 있다.
백련사에서는 2시간정도 산행을 해야만 갈 수 있다.
올라가는길은 다산기념관에 주차를 한 후 산을 넘어서 가는 길을 추천한다.
다산초당을 구경을 다 했다면 다시 영암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병점에 들려 전라병영성지와 하멜기념관을 보고 올라오면 된다.
주변지역은 영암과 장흥 그리고 보성이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장흥에 가서 장흥삼합과 천관산을 추천한다.
아니면 올라가는 길에 보성에 들려 보성차밭을 들렸다 오면 후회없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본다.
'여행 및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개나라 (0) | 2016.02.17 |
---|---|
고흥여행 (0) | 2016.02.17 |
올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라면서.... (0) | 2014.12.09 |
멀리서 바라본 마이산 (0) | 2013.03.13 |
보길도 (0) | 201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