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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분야

에스코사업 소개

지경부에서 에너지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는 에스코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미 200여개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사업을 진행한지는 십년정도 되었지만

그동안에는 에너지나 전기요금등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지 않다가 최근 일본의 원전피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원자력발전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영광과 고리원전의 운전이 불안해지고 실제로 가동이 중단되기까지

하면서 전기요금이 급속하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여러기업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더더욱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고효율변압기까지 포함되었다가 올해부터는 변압기가 제외되어서 굉장히 아쉽게 되었습니다.

에스코사업이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진단하여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부분을 체크한 후 

효율이 높은 기자재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모든 비용은 에스코사업에 등록된 업체에서 부담하고 이 비용은 절감된 에너지비용에서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단, 시공업체는 사용량대비 절감부분에 대해 80%보증서를 발급하고 그 이상 절감하였을 경우에는 서로 이익을

나눠갖습니다. 

쉽게 풀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예시: "A"기업에서 에너지비용으로 매달 1억원을 내고 있습니다.

시공업체"B"에서 에너지 진단을 하여 냉난방기기, 인버터, LED , 변압기등을 교체하였습니다.

에너지비용이 전달대비 3000만원이 절감될 수 있다고 하여 공사의뢰를 하였다면 시공업체는 80%에

해당하는 2400만원의 보증서를 끊어서 보증을 해줄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2800만원이 절감되었다고 한다면 400만원에 대해 200만원씩 나눠 가지게 됩니다.

이돈은 어차피 시공업체가 시공한 금액이 10억원이라고 하였을때 이금액에서 상쇄되는 돈이 되므로

결국 "A"기업은 돈을 더 빨리 갚을 수 있습니다.

에스코사업을 꼭 해야하는 이유는 앞으로 모든 기업에 대해 탄소배출권을 부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설비를 늘리고 싶어도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스코사업을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기업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도 투자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모든 건물을 매매할때 에너지진단서를 첨부하게 되어있습니다.

에너지비용이 비싸면 건물값도 떨어지겠죠???

참고로 전기요금이 5000만원/월 이상이 되어야 1군업체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esco.or.kr (에스코협회)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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