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관련업체 뉴스를 듣고나서...

며칠전에 음식물쓰레기에서 폐지방을 수거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이 회사는 대전에 있는 사회적기업인데 청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그런일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교육청과 얘기를 해서 학교급식소에 설치한 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후 아시는분이 음식물쓰레기자체를 6시간이면 완전분해할수 있다는

음식물처리기를 저한테 소개해 줬습니다.(써보지 않아서 믿을수는 없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전처리로 폐유를 뽑아내고 이 폐유는 재사용하고

후처리로 음식물발효기(?)를 사용하여 퇴비를 만들어 자원으로 재사용하면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씽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탈수기나 분쇄기는 처음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배관의 막힘을 야기할 것이고 더나아가 환경을 오염시킬수 있으므로 이 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저렴하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또한 퇴비등으로 재활용할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물론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요.

그런 제품이 기존에도 많이 나온것 같지만 아직까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진 못한것 같습니다.

제품은 소비자가 판단하는 것인데 아직까지 정말 괜찮다라는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가정용음식물처리기기가 과연 괜찮은건지 묻고 싶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가정용 음식물처리는 지자체의 몫입니다.

사용자 음식물처리는 민간단체이고요.

그런데 지금 정부나 지자체는 그러한 음식물처리를 일반 가정이나 사업자한테 위탁처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은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솔직히 힘이듭니다.

식당주인왈~

정부방침대로 반찬가짓수를 줄이고 양도 줄였더니 손님이 안오드랍니다.

물론 저부터도 안갑니다. ㅎㅎ

어쩔수 없다면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어떤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가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료나 퇴비나 바이오가스등등으로 말입니다.